[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옵션만기일, 중국지표 발표를 앞두고 횡보하는 구간에서 유럽발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19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72포인트(0.80%) 내린 1951.4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18억원, 1309억원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 6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홀로 250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49억원 매수, 비차익 18억원 매도, 총 30억원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하락 분위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자'를 지속하면서 기계, 건설업, 의료정밀, 운송장비, 화학, 증권이 내림세다. 반면, 섬유·의복, 음식료품, 통신업, 전기가스업이 소폭의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화재(000810),
LG(003550),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오름세다. 반면,
호남석유(011170),
SK이노베이션(096770),
SK(003600),
LG화학(051910),
현대건설(000720)이 3% 넘게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2.91포인트(0.59%) 내린 491.73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0원 오른 1140.4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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