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개인만 '사자'..1950 중심 '줄다리기'(13:43)
2012-05-09 13:46:02 2012-05-09 13:47:41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옵션만기일, 중국지표 발표를 앞두고 횡보하는 구간에서 유럽발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19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72포인트(0.80%) 내린 1951.4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18억원, 1309억원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 6거래일 연속 매도다. 개인은 홀로 250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49억원 매수, 비차익 18억원 매도, 총 30억원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반적으로 하락 분위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자'를 지속하면서 기계, 건설업, 의료정밀, 운송장비, 화학, 증권이 내림세다. 반면, 섬유·의복, 음식료품, 통신업, 전기가스업이 소폭의 오름세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여름철 테마주가 강세다. 빙그레(005180), 위닉스(044340)가 3%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5거래일째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2.91포인트(0.59%) 내린 491.73을 기록 중이다.
 
갤럭시S3의 선주문 물량이 1000만대에 달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휴대폰/차량용 카메라 렌즈 전문 제조업체 세코닉스(053450)가 5% 넘는 상승 중이다. 와이즈파워(040670), 켐트로닉스(089010), 알에프텍(061040) 등 무선충전관련주도 10% 넘게 급등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0원 오른 1140.40원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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