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6일연속 하락..96.81 달러
2012-05-10 05:15:16 2012-05-10 05:15:44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제유가가 6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MTI) 6월물은 전일대비 배럴당 20센트(0.2%) 하락한 96.81달러에 장을 마쳤다.
 
그리스 총선 결과 연합정부 구성이 여전히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6월 2차투표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제2정당으로 부상한 좌파연합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대표가 구제금융법안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그리스의 위기 가능성을 다시 고조시켰다.
 
지난주 미 에너지 정보청이 미 원유재고가 365만 배럴 늘어나 누적 원유재고 규모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힌 점도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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