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표면처리약품소재 전문기업
케이피엠테크(042040)는 지난 1분기 고성장 사업위주의 구조개편에 힘입어 영업이익 9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간중 매출은 1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억원 가량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
케이피엠테크는 "흑자전환은 고성장사업 위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재고관리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항바이러스 섬유사업 등 신규사업 다각화가 수익구조 개선으로 직결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자동차부품전문기업인 제일정공을 100% 자회사로 인수한 케이피엠테크는 인수를 통해 올해 재무구조 강화와 전략적 사업 확대 등을 통한 재무적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채병현 케이피엠테크 대표는 "올해는 수입약품 국산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적자사업의 과감한 구조조정 등 경영전략 다각화를 검토중"이라며 "국내 1위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신규사업영역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