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1일
NHN(035420)에 대해 신성장동력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NHN은 견조한 기존사업과 함께 ▲모바일광고, ▲일본사업, ▲신작게임 등 다양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신성장동력이 실적에 기여하는 정도는 연말로 갈수록 커질 전망이며, 이에 따른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신규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이달 10~16일에 프리시즌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테스터 정원대비 25배 많은 인언이 신청하는 등 높은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9일 NHN Japan의 2,13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한 것은 라이브도어 관련 차입금 상환을 통한 일본법인 재무구조 개선 및 일본사업의 본격적인 확장 시그널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한편, NHN의 1분기 국제회계(IFRS)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5767억원, 영업이익 1618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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