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11일
SK C&C(034730)에 대해 제도 변화에 대한 준비는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32억원과 345억원으로 전년대비 46.5%와 10.3%씩 성장했다"며, "서비스 부문은 일부 발주 지연이 있었음에도 금융 아웃소싱 계약이 증가한 효과로 전년대비 2.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구조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해외 매출의 경우 중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출 규모의 계약들이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지분법 이익은 조정된 추정치를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실적도 예고된 제도 변화에 미리 준비해왔기 때문에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며, "따라서 6월 중으로 예상되는 재판 결과만 나쁘지 않으면 주가는 정상적인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