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14일
예림당(036000)에 대해 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부터 중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예림당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사업구조를 보유함에도 성장성이 부족한 것이 최대 약점이었지만, 올해 기점으로 다시 성장동력을 확보함에 따라 실적이 한 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외형 정체를 보였던 ‘Why?’시리즈가 200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한국사와 세계사, 인문사회의 누적 발행종수가 홈쇼핑을 통해 단독 묶음판매가 가능함에 따라 외형성장이 재개되고, ▲수출 국가 확대와 맥그로힐과의 영문판 판매계약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함에 따라 저작권 수출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e-Contents, 애니메이션, 게임 등 OSMU(One Source Multi Use)의 매출도 금년을 기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예상 PER이 각각 9.7배와 7.5배로 컨텐츠 업종(15배) 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어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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