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양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해양환경 사진과 UCC가 공모된다.
국토해양부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더 많은 생명! 더 많은 가치!'라는 주제로 '제2회 해양환경 학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학생의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공모전의 참가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공모부문은 사진, UCC이며 세부 주제는 '해양환경의 풍요로움', '해양쓰레기의 피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koemcontest.or.kr)에서 볼 수 있다.
응모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응모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8일부터 8월24일까지다.
국토부는 많은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에 공모주제와 관련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도록 공모기간을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늘렸다.
응모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주제의 적합성 및 참신성 등을 평가해 총 92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된다. 심사 결과는 9월7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0명씩을 선정,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학부의 사진 및 UCC부문의 최우수상 2명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시상식(9월 14일 예정) 당일 한국경제신문사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해양환경 관련 각종 전시회를 통해 소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모주제와 일치하는 다양한 사진과 UCC를 촬영 또는 제작하면서 해양환경보전에 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