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헬싱키~中 충칭 신규취항
에어버스 A330, A340 기종 투입..주 4회 정기 운항
2012-05-15 14:58:42 2012-05-15 14:59:16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핀에어는 지난 9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중국 충칭으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새롭게 취항, 아시아 시장을 확장했다고 15일 밝혔다.
 
핀에어의 11번째 아시아 취항지인 충칭은 중국 내륙의 동서를 잇는 전략적 경제 교통 요충지로, 유럽 발 비즈니스 출장 및 관광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헬싱키~충칭 노선에는 에어버스 A330과 A340 기종을 투입, 주 4회 정기 운항한다. 비행 소요 시간은 약 8시간30분이다.
 
핀에어는 최근 헬싱키~인천 노선을 주 7회, 헬싱키~도쿄 노선을 주 10회로 증편한 바 있다. 현재 아시아 내 11개 취항지에 매주 총 81편을 운항중이다
 
핀에어 CEO 미카 베빌레이넨은 "핀에어는 아시아의 주요 도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인기 여행지이자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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