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유비벨록스(089850)는 스마트카 표준화 컨소시엄인 'Car Connectivity Consortium(이하 CCC)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CCC는 모바일 기기와 차량의 연동성을 높이고 관련 기준을 정하기위해 시작된 컨소시움으로, 자동차내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최적화된 정보기술(IT_환경을 제공하는 '미러링크(Mirrorlink)'의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연구한다.
유비벨록스는 "이미 작년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테크컨퍼런스에서 자동차에 접목된 스마트카 서비스(Smart Control, Mirroring, Terminal Mode 등)를 시연했으며, 컨소시움 가입을 통해 실제 상용화가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 CCC가입업체는 적지만 자동차와 휴대전화 제조사, 통신관련 회사가 포진하고 있는만큼 향후 자동차와 모바일 기술이 컨버전스되는 스마트카 사업에 다양한 형태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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