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1850선 안착을 시도하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전환에 재차 1840선으로 주저앉았다.
17일 오후 2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4포인트(0.41%) 상승한 1848.07에서 움직이고 있다.
매매 주체는 일제히 매수세다. 기관 1143억원, 개인 934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116억원 '팔자'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 2366억원의 매도, 비차익거래 935억원 매수로 총 1429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09%), 건설업(2.34%), 화학(2.04%), 증권(0.93%)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1.87%), 섬유·의복(1.64%), 음식료품(1.44%), 보험(0.5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포인트(0.67%) 상승한 468.11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매도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5원 내린 116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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