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IG투자증권은 23일
한화(000880)에 대해 실적은 바닥을 확인했다며 올 1분기를 시작으로 점진회복 양상을 보일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화케미칼 등 주요자회사 지분가치 하락 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5만4000원에서 20.4% 하향한 4만3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2조8000억원(+4.9% q-q, -17.4% y-y), 영업이익 609억원(+93.2% q-q, -16.0% y-y)으로 추정했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지난 분기 한화건설과 한화케미칼이 1회성 손실에서 탈피해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주회사 평균 할인율이 50%로 역사적 저점에 근접할 정도로 저평가 받고 있는 만큼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