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 기관 대 외국인의 매수, 매도가 팽팽히 맞선 가운데 1800선에서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시총 상위 대장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수는 정체되는 모습이다.
23일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7포인트(1.3%) 하락한 1804.99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이 2631억원, 기관이 1226억원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늘리고 있지만 외국인이 3944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붙잡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여전히 매도 우위다. 차익거래 1677억원, 비차익거래 3275억원 등 총 4956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16%)만이 소폭 상승하고 있고 나머지는 전부 하락세다. 통신업(2.68%), 전기·전자(2.14%), 철강·금속(1.89%), 섬유·의복(1.74%), 증권(1.64%) 등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1포인트(0.91%) 하락한 457.24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5원 오른 117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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