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코레일이 인터넷 호텔예약 전문업체인 호텔조인과 제휴해 KTX 여행과 호텔숙박을 묶은 '레일텔'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레일텔은 왕복 KTX 승차권과 호텔 숙박을 기본으로 포함하며, 호텔에 따라서는 조식과 휘트니스 센터, 온천, 수영장 이용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열차편과 호텔은 일정이나 여행지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현재 이용 가능한 호텔은 서울과 경주에 렉싱턴, 힐튼 등 각 6개, 부산에 웨스틴조선 등 10개가 있다.
이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경제적인 가격으로 1박2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부산에 가서 특1급 호텔의 2인실에 묵는 경우, 원래 소요비용은 68만원이지만, 같은 조건의 레일텔 가격은 42만원이다. 교통편과 숙박만 선별 구매하고 나머지 일정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예약은 코레일 홈페이지 종합여행코너(
www.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