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쏘나타 하이브리드 美 'VSA 고객만족상' 수상
2012-05-25 11:19:56 2012-05-25 11:20:22
[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현대차(005380)는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사의 '2012년 고객 만족도 조사(VSA)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부문 '고객 만족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토퍼시픽은 1986년에 설립된 자동차 마케팅 전문 컨설팅 회사로 매년 자동차 고객 만족도 조사(VSA) 등을 발표해 북미지역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VSA는 미국 내 신차 보유고객 7만5000여명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성능과 품질, 안정성 등 총 48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품질 만족도를 평가해 승용차 12개 부문과 RV 및 픽업 14개 부문을 수상하며 하이브리드 부문은 지난 2010년 신설됐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차의 배터리와 모터, HPCU(하이브리드 전력제어모듈) 등 전용부품에 대한 무상보증기간을 기존 6년 12만km에서 10년 20만km로 확대한 바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제네시스와 쏘나타, 아반떼가 오토퍼시픽사의 고객만족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수상으로 2007년부터 6년 연속 고객만족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