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전업종 매출 성장세
2012-05-29 06:00:00 2012-05-29 06:00:00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올 들어 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이 전 업종에 걸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22일까지 코스닥 상장법인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은 총 5조664억원으로 전년동기(4조2926억원) 대비 18.03% 증가했다.
 
같은 기간동안 계약체결 회사수도 133개에서 152개로 14,29% 늘었다.
 
전 업종별로 계약금액이 늘어난 것도 특징이다.
 
건설업종의 계약금액이 전년대비 2361억원(25.29%) 늘어난 1조1696억원을 기록했다.
 
IT와 제조업종의 계약금도 같은 기간에 각각 1424억원(16.32%), 2033억원(9.96%) 증가한 1조148억원과 2조2448억원으로 집계됐다. 기타 업종은 전년대비 1920억원(43.13%) 많은 6372억원을 나타냈다.
 
업종별 계약금액이 많은 곳은 건설 중에서는 이테크건설(016250), 우원개발(046940), KCC건설(021320) 등이었다.
 
제조사 중에서는 포스코켐텍(003670), 비에이치아이(083650), 셀트리온(068270) 등의 계약금액이 많았다. IT관련 업종은 유진테크(084370), 에스에너지(095910), 테라세미콘(123100) 등이 계약금액 상위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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