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29일 이번주 주식시장의 방향성은 해외 뉴스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고, 기술적 반등 매매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EU정상들이 사태 해결 의지를 보여줬고 독일이 기존 긴축정책 등에 대해 유연한 의견들이 개진하는 등 입장 변화를 보여주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이번주 미국의 ISM제조업 지수 및 비농가 취업자수, 중국 PMI 등 G2 핵심지표가 연이어 발표될 예정으로 경기 지표 결과는 부진할 수 있지만, 그럴수록 경기부양책 시행 가능성과 유럽사태 해결 의지는 강화된돼 기술적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사태로 하락폭이 컸던 조선, 건설, 화학 업종에 대한 단기 트레이딩 전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급락세로 가격이 싸진 IT, 자동차, 인터넷 업종도 매수하기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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