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4월 삼성전자 납품 등 실적개선-우리證
2012-05-30 08:03:19 2012-05-30 08:03:5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30일 하나마이크론(067310)의 영업이익이 2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마이크론의 2분기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005930)에 플래쉬 메모리(eMMC) 등을 4월부터 납품하기 시작했고 8월부터 모바일DRAM 업황 회복과 신규칩 양산이 예상돼 3분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하나마이크론 주가는 신주인수권 78만3543주 행사로 지난 24일부터 하락했지만 하락이 과도하다”며 “행사 물량은 총 발행주식수의 3.6%에 불과하고 신주 인수가액은 1만2000원으로 현 주가 수준에서 매물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