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향후 성장성 감안 장기 보유-신영證
2012-05-31 07:55:51 2012-05-31 07:56:26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롯데삼강(002270)이 그룹 내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성장성에 투자하는 장기 보유를 권하는 의견이 나왔다.
 
31일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롯데삼강이 최근 1달간 시장 대비 16.8% 초과수익을 기록하면서 올해 예상 PER 9.9배, PBR 1.1배로 밴드상 고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보다는 외형, 이익의 장기 성장성에 기반한 매수 혹은 장기 보유를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력 본업과 성장동력 모두 활발히 영업 중이며 가공유지 원료비 감소, 빙과 고급 제품, 유가공 라인업 확대 등으로 2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롯데삼강은 향후 3년 내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구매능력을 향상 시켜 자체 물류센터까지 설립한 후 국내 상위 식자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 성장 로드맵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삼강을 업종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하겠다"며 "내수 동종 상장기업 대비 20% 이상 상승여력을 보유했으며 기존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하나 유망한 성장성을 감안하면 향후 목표주가 상향조정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