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이마트가 올해 코스피200편입이 불발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3분
이마트(139480)는 전날보다 1.13% 하락한 26만2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피200 편입 종목을 심사하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 대상에서 이마트를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마트의 코스피200 편입은 내년 이맘때쯤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마트는 시가총액 35위권이다.
신용등급 하락 위기에 놓인점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전날 무디스는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A3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이마트가 에스와이에스리테일(전자랜드)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재무지표가 악화될 수 있어 이 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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