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씨젠이 분자진단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1시50분
씨젠(096530)은 전날보다 1.38% 오른 4만7850원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오르고 있다.
이날 씨젠은 인체내 병원체 감염 진행 정도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상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실시간 동시 다중 정량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동시다중, 정량분석 신기술 공개로 글로벌 B2B(기업대상) 사업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신기술은 기존의 1종만 분석하는 키트의 가격보다 저렴하면서 20여종의 원인균 또는 바이러스를 동시 진단이 가능하고 양적인 수치도 체크할 수 있어 글로벌 분자진단업계의 큰 틀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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