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소니코리아가 첫 번째 울트라북 '바이오T시리즈'를 이번달 중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바이오T 시리즈는 13형과 11형으로 나누어 출시되며, 17.8mm의 슬림한 두께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재질로 이루어져 1.32~1.6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또한, 사양에 따라 최신 3세대 인텔 코어 i7-3517U 프로세서와 i5-3317U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소니바이오만의 독창적인 절전모드 기술인 '래피드 웨이크 플러스'가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며, 별도의 동글 커넥터 없이도 외부 기기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더불어 PC의 전원 연결 여부와 관계없이 급속 충전이 가능한 USB 3.0의 적용도 차별점이다.
바이오T 시리즈는 하이스피드 SSD 탑재로 HDD보다 데이터 손실의 위험성이 적고, 속도도 한결 빨라졌다. 또한, '엑스라우드' 기술로 외장 스피커를 이용하는 것처럼 생동감넘치는 음질을 느낄 수 있으며, 잡음 없이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클리어 페이즈' 기능이 있어 최상의 사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웹 카메라를 통해 손의 움직임을 인식해 손동작에 따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트롤이 가능하다.
바이오T 시리즈는 실버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사용자의 성향과 사용 용도에 따라 고급형 2종, 표준형 2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고급형 SVT13117FKS가 179만9000원, SVT11113FKS는 134만9000원이고, 표준현 SVT13115FKS는 124만9000원, SVT11113FKS는 119만9000원이다.
◇소니 바이오T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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