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5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독일은행들의 신용 등급을 강등했다.
유로존 재정위기로 추가적인 충격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독일은행의 손실 흡수 능력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강등 이유로 꼽았다.
대상 은행에는 독일 2위은행인 코메르츠방크의 뉴욕과 파리지점이 포함됐다.
무디스는 "독일은행과 자회사의 등급에 대해서는 검토를 계속하고 있으며, 대규모 자본 시장 업무를 전개하고 있는 다른 글로벌 금융기관에 대한 검토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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