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볼츠앤블립' 앱스토어게임 美서 1위 수상
2012-06-08 10:38:39 2012-06-08 10:39:1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글로벌 3D 전문기업 레드로버(060300)는 3D 입체 애니메이션 TV시리즈인 '볼츠와블립(Bolts&Bilp)'의 애플 앱스토어용 모바일 게임 '전투로봇의 모험(Quest of the Battle-Bolts)'이 지난 7일 미국 '매지네이션 어워드 2012'에서 '어린이 6~11세'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투로봇의 모험은 미국 유명 게임 개발사 '레프트라이트 스튜디오'(LeftRight Studio)가 제작해 지난해 4월부터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물총으로 상대방을 쓰러뜨려 점수를 얻는 고화질의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손쉬운 작동법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플레이 방식을 채택해 전세계 어린이 매니아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김은산 레드로버 콘텐츠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볼츠와블립'의 애플 앱스토어용 모바일 게임이 키즈 미디어 콘텐츠로 인정받았다"며 "앱스토어용 모바일 게임의 수익성 증대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볼츠와블립에서 나오는 주요 캐릭터와 물총 등에 대한 머천다이즈 상품화도 세계 유명 유통업체로부터 제안을 받아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매지네이션 어워드 2012는 미국의 어린이 엔터테인먼트사인 시놉시스 미디어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카툰 네트워크, 니켈로디언, 월트 디즈니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방송사와 제작사에서 제작한 우수한 앱을 선정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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