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 업계 최초 '성과공유 자율추진 협약' 체결
2012-06-12 08:51:57 2012-06-12 08:52:47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성과공유 자율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 동반성장위원회 유장희 위원장,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부회장, 중소기업청 김순철 차장, 롯데홈쇼핑 이동훈 고객지원부문장 등을 비롯한 45개 참여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 자율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성과공유 자율추진제는 지식경제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대·중소기업이 품질혁신과 기술개발 등 공동의 혁신활동을 추진해 성과를 사전 약정에 따라 공유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롯데홈쇼핑을 포함한 45개 대기업은 협력사와 공동기술개발,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 등 협력 성과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유통채널로서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 해외시장 진출 지원, 차별화된 PB상품 개발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성과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은 동반성장 실현의 첫 걸음"이라며 "이번 '성과공유 자율추진 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사와 해외 동반진출, 신제품 공동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진정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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