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에 짙은 관망세가 내려앉고 있다. 매수 주체들이 관망하는 가운데 방향성도 찾지 못하면서 1840선에서 1%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18포인트(1.19%) 하락한 1844.86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부터 '사자'로 시작한 개인을 비롯해 매수 전환한 기관이 각각 219억원, 6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현재는 6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77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64억원 매수로 총 11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54%)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철강·금속(-1.63%), 건설업(-1.57%), 전기가스업(-1.55%), 섬유·의복(-1.48%), 증권(-1.45%) 등을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상승 전환에 성공해 전날보다 0.17포인트(0.04%) 오른 469.76을 가리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3원 오른 1172.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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