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유한양행, 블록버스터로 실적 가시성 높아..'↑'
2012-06-13 09:54:54 2012-06-13 09:55:39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유한양행이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신계열 블록버스터들을 출시하고 있어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다는 증권사 분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49분 현재 유한양행(000100)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79%) 상승한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지난 2010년 출시한 ARB 계열의 고혈압 복합제인 ‘트윈스타’에 이어 올해 내성발현율 0%에 도전하는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와 당뇨치료제 중 가장 핫한 DPP-IV 저해제 ‘트라젠타’를 출시했다”며 “이 약물들은 연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블록버스터들로 당분간 높은 외형 성장성을 담보하는 품목”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자회사인 유한킴벌리도 중국 매출 호조로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3000원에서 14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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