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검찰 당원명부 열람, 진보정당 죽이기"
13일 오후 2시 대검 앞 규탄 기자회견 갖기로
2012-06-13 13:55:10 2012-06-13 13:55:54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통합진보당은 13일 검찰이 당원명부 열람과 추출을 단행한 것에 대해 "헌법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자 정당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오염된 검찰의 진보정당 죽이기"라고 반발했다.
 
통합진보당은 이에 이날 오후 2시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시민사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당원명부 열람 및 추출을 규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지안 부대변인은 "이날 규탄회견 참석자는 김선동, 김미희, 김재연, 정진후, 김제남, 박원석 의원"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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