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 성공적 브랜드 전환 '재평가 필요'-대신證
2012-06-14 08:32:47 2012-06-14 08:33:2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4일 로만손(026040)에 대해 시계 제조회사에서 쥬얼리·패션 브랜드로의 성공적인 변화를 통한 재평가가 이뤄질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브랜드 회사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MCM이나 루이까토즈와 같은 매스티지(Masstige) 성격의 브랜드 추구로 경기둔화에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 매출이 시계에서 쥬얼리과 핸드백으로 바뀌었으며 수익원 역시 쥬얼리와 핸드백 사업부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캐시카우인 제이에스티나(J.estina) 쥬얼리 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과 초기쥬얼리 처럼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핸드백 사업부를 감안하면 로만손에 프리미엄을 부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