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1860선에 다시 올라섰다. 그러나 개인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1860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1포인트(0.36%) 상승한 1861.35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이 나홀로 116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00억원, 36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차익거래 169억원, 비차익거래 36억원 매수로 총 205억원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2.03%), 운수창고(1.21%), 전기·전자(0.95%), 음식료품(0.76%), 기계(0.55%) 등이 상승하는 반면, 통신업(-1.01%), 섬유·의복(-0.59%), 건설업(-0.45%), 증권(-0.19%)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1포인트(0.09%) 상승한 472.38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 내린 11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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