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상반기 LNG도입 비용이 늘어났는데 이는 일본이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LNG 수입을 늘리면서 LNG가격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일본 원전이 곧 재가동될 것으로 보여 LNG가격은 원유를 따라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이고, 전세계 석탄의 50%를 소비하는 중국의 전력소비가 둔화되고 있어 유연탄 가격도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NG와 유연탄 가격이 떨어져 연료비 부담이 감소하고 전기 요금 인상이 임박한 점은 한국전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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