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연료 수입 비용↓·전기요금↑ 수혜-키움證
2012-06-14 08:40:40 2012-06-14 08:41:1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키움증권(039490)은 14일 한국전력(015760)이 연료비 가격 안정화와 전기요금 인상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상반기 LNG도입 비용이 늘어났는데 이는 일본이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LNG 수입을 늘리면서 LNG가격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일본 원전이 곧 재가동될 것으로 보여 LNG가격은 원유를 따라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이고, 전세계 석탄의 50%를 소비하는 중국의 전력소비가 둔화되고 있어 유연탄 가격도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LNG와 유연탄 가격이 떨어져 연료비 부담이 감소하고 전기 요금 인상이 임박한 점은 한국전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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