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휴가문화 우수기업'선정
2012-06-14 10:22:57 2012-06-14 10:23:36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포스코(005490)가 '2012 한국관광의 별' 휴가문화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는 CEO 경영철학의 하나인 '창조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휴식을 통해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원의 휴가 사용률을 부서장의 목표로 설정하는 등 휴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포스코는 연차휴가, 산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등 법정 휴가 외 근속연수에 따라 연간 8~15일의 휴가를 부여하고 있다. 직원들은 본인 의지에 따라 사용계획을 세울 수 있고, 추첨을 통해 국내 5곳의 휴양시설에 마련된 100여 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11년 10월부터 시행된 4조2교대 근무제를 통해 4일의 휴가를 사용할 경우 앞뒤 4일의 휴무와 이어져 최대 12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다.
 
이밖에도 포스코는 지난해 7월부터 하루 휴가를 오전·오후로 나눈 반일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안식월 휴가, 익년도 이월제도 운영 등 한발 앞선 휴가정책으로 직원들이 한층 질 높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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