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소비자 심리지수 호전..하반기 실적회복-대우證
2012-06-15 08:46:27 2012-06-15 08:47:0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15일 백화점 매출이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보고 신세계(0041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신세계 총 매출액은 3550억원, 순매출액은 127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1.4%, 6.2% 늘어났다”며 “소비자 심리지수가 올해 1월 98에서 5월까지 4개월 연속 호전됐고, 상반기 있었던 기저효과가 하반기 낮아지면서 백화점 매출액 성장율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신세계가 하이마트(071840)나 전자랜드를 인수할 경우 전자제품 제조사와 협상력 강화로 이익률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인수 가격이 과할 경우 주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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