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대교 17일까지 교통 부분, 전면 통제
15일 상류측 아치교량 올려져..8월 중순께 완전 개통
2012-06-15 10:46:27 2012-06-15 10:47:47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막바지 교각 확장 공사가 한찬인 양화대교가 오는 17일까지 부분, 전면 통제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오는 17일까지 4일 동안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6시까지 도로 포장 공사를 위해 양화대교 남단 접속 교 양평동에서 합정동 방향 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되고, 램프(강변북로 진입, 노들길 진출입, 양화대교 진입)의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양화대교 구조개선공사는 한강을 운항하는 배가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양화대교 뱃길구간의 폭을 42m에서 112m로 확장하는 공사다.
 
공사 기간 동안 기존 이용 교통량 처리를 위해 'ㄷ'자 가설교량을 설치한 바 있다.
 
양화대교는 15일 막바지 공사인 상류측 아치교량이 올려지고, 중앙분리대 설치 및 포장 등 후속작업을 거쳐 8월 중순께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의 교통 불편도 해소되고 모든 유람선이 안전하게 양화대교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