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행자기앞수표 인출 가능시간 2시간 빨라져
2012-06-18 12:00:00 2012-06-18 12:0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타행자기앞수표 현금인출 가능 시간이 2시간 앞당겨진다.
 
한국은행은 오는 27일부터 타행자기앞수표 소지인의 현금인출 또는 계좌이체 가능 시각을 2시간 앞당기기로 했다.
 
예금자가 다른 금융기관이 발행한 자기앞수표를 거래금융기관에 입금하면 기존에는 다음 영업일 오후 2시20분 이후에 현금 인출 또는 계좌 이체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오는 27일부터는 2시간 빠른 오후 12시20분부터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로 일평균 2조6000억원의 자기앞수표 결제자금이 2시간씩 앞당겨 회전되는 효과가 있다.
 
한은 관계자는 "이에 따라 수표 이용자를 중심으로 개인이나 기업의 금융 및 상거래 편의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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