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900선을 눈 앞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8.09포인트(2.05%) 오른 1896.2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146억원 홀로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하며 2846억원 규모의 '사자'행렬을 지속하고 있다. 기관은 408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2333억원, 비차익 1826억원 등 총 416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3.46%), 의료정밀(2.92%), 증권(2.55%), 전기·전자(2.36%), 건설업(2.38%) 순으로 오름세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운송장비의 흐름이 견조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78포인트(1.66%) 오른 475.53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20원 내린 115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