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KDB대우증권은 19일
다음(035720)에 대해 하반기에 지속 상승 중인 모바일 트래픽이 수익모델로 연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모바일과 PC 트래픽을 비교하면 지난 5월 기준 순방문자는 65%, 페이지뷰는 50%까지 상승했다"며 "지난해 온라인광고 매출액의 3.5%에 불과한 모바일광고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말 검색광고 판매 대행사 오버추어와 현 계약이 종료되면 오는 2013년부터 검색광고 클릭 당 단가(PPC)가 정상화될 것"이라며 "대행사를 변경하거나 직영 영업 체제, 혹은 오버추어와 계약 조건 변경 등 PPC 상승을 위한 다양한 대안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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