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은행주들이 소폭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KB금융(105560)은 유독 많이 하락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0.48%, KB금융은 1.88%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KB금융은 우리금융 인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증권업계는 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날 김은갑 NH농협증권 연구원은 "KB금융과 우리금융 합병시 대출고객 및 영업점 등 중복부분이 커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합병 후 동일 고객에 대한 대출한도 축소 등 대출잔액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노조의 반대 등에 비용 효율성을 이끌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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