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공모가 1만7천원 결정..청약률 374.89대 1
2012-06-26 17:31:51 2012-06-26 17:32:4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내달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핵심소재 생산장비 제조기업 피엔티의 공모가가 1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피엔티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선 결과 공모가가 밴드(1만4000~1만6000원) 상단을 웃도는 가격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요예측 물량은 전체 공모물량 80만6638주의 70%인 56만4646주로 총 424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374.89대 1로 집계됐고 공모로 조달되는 금액은 137억2800만원이다.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공모금액은 기존 사업에 대한 강화와 압출기, 인쇄기, 수처리 필터사업 등 롤투롤 기술을 확대 적용한 추가 설비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 물량중 20%인 16만1328주가 배정된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27~28일 이틀간 진행된다. 나머지 10%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