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원화약세속 나홀로 '승승장구'-우리證
2012-06-28 08:38:18 2012-06-28 08:39:0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8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3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실적 성장폭의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며 "완성품 봉제라인 증설계획이 없지만 향후 핸드백오더 증가와 비수기 가동률 상승전략에 따른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까지 연평균 7.2%의 장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2분기 실적이 매출 2900억원, 영업이익 680억원으로 당초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지난해 핸드백 코치의 오더이후 올해 1000만달러 이상의 오더가 기대되고 2015년까지 약 5000만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