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월 근원CPI 전년比 0.1% 하락
2012-06-29 08:53:49 2012-06-29 08:54:2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의 물가 상승 행진이 네달 만에 막을 내렸다. 
 
2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같은기간보다 0.1% 하락했다.
 
이 달의 근원 CPI는 이전과 같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예상을 뒤로하고 지난 3개월동안 나타난 소폭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일본의 근원 물가는 지난 2월부터 0.1~0.2%의 물가 상승률을 보여왔으나 일본은행(BOJ)가 제시한 1% 목표치에는 여전히 요원했다.
 
근원 CPI는 가격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물가지수로 전달과 비교해서도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BOJ가 오는 7월 양적완화 정책을 사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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