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60선 눈앞..삼성電 ↓(12:20)
2012-07-02 12:32:51 2012-07-02 12:33:52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50선 후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2일 오후 12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49포인트(0.22%) 오른 1858.12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40억원 매도하며 지수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4억원, 741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1105억원, 비차익 562억원 등 총 166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1.41%), 기계(1.20%), 섬유·의복(1.19%), 운송장비(1.25%)가 강세고 반면, 전기·전자(-1.06%), 보험(-0.51%), 음식료품(-0.51%), 운수창고(-0.31%)가 밀리고 있다.
 
두산(000150)이 그룹주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6% 가까이 강세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이후 유럽 재정위기 일부가 해소되자 두산중공업(03402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조선주들이 3%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유가 급등 소식에 화학주가 엇갈린 행보를 보인다. SK이노베이션(096770), 금호석유(011780), S-Oil(010950)이 3~5% 상승 중이고, 반면,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한항공(003490)은 2~3%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법원의 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조치 소식에 5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이며 1.67%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89포인트(0.59%) 오른 492.05를 기록 중이다.
 
해저터널 관련주들이 동반 랠리를 펼치고 있다. 특수건설(026150), 울트라건설(00432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동아지질(028100), KT서브마린(060370), 한국선재(025550)가 2~13% 강세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20원 내린 114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