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동부자산운용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진출했다.
한국거래소는 KOSPI100 지수를 기초로 하는 동부자산운용의 '동부 마이티 K100' ETF를 오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동부자산운용은 마이티 K100 ETF 상장으로 국내 ETF 시장에 15번째로 진출하는 운용사가 됐다.
마이티 K100 ETF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 종목수는 122개로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마이티 K100 ETF는 코스피 200 종목 중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에만 투자하기 때문에 지수구성 종목의 부도 등으로 인한 손실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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