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우리운용, ‘1.5배 레버리지인덱스 증권투자신탁’ 출시
2012-06-29 10:27:37 2012-06-29 10:28:16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27일 ‘우리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체 자산의 80%를 ETF를 포함한 현물 주식에 투자하고 70%를 다양한 초과수익 전략활용을 통한 장내파생상품에 투자해 KOSPI200지수 일일성과에 1.5배를 추구한다. 단, KOSPI200지수 일일 등락률의 1.5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펀드의 누적 수익은 투자기간 동안 KOSPI200 단순등락률 1.5배와는 차이가 있다.
 
이 펀드는 시장 상승기에 초과수익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어 레버리지와 변동성, 복리효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격적 자산 배분을 추구하는 단기투자자에게 유리하다.
 
또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 평균 매입단가를 낮춰 적립식 중•장기투자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약세장에서 낮은 가격에 매입을 해 매입단가를 낮추고 강세장에서는 레버리지 효과 및 복리효과로 일반 인덱스펀드 대비 빠른 원금회복 및 초과 수익률 추구가 가능하므로 기존 적립식 투자상품의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취수수료(투자액의 1%이내)가 있는 클래스A1의 연간 총보수는 0.85%, 클래스C1는 1.65%이다. 인터넷 전용인 클래스 A-e는 연간 총 보수 0.73%(선취수수료 투자액의 0.7%이내)이고 클래스 C-e는 1.15%이다. 모든 클래스에 환매수수료는 없다.
 
이진아 우리자산운용 인덱스운용팀 팀장은 "이 상품은 현재와 같이 변동성이 높은 약세장에서 진입하면 향후 시장 상승기에 유리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10년이 넘는 당사의 인덱스펀드 운용 노하우(Know-how)를 바탕으로 안정적 초과성과를 추구하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1599-5000) 전 지점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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