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한글사랑 나누기 4개국 한국어교재 보급
2012-07-03 16:18:35 2012-07-03 16:19:31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B국민은행은 3일 플라자호텔에서 'KB국민은행 한글사랑나누기 4개국 한국어교재 완간기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글사랑나누기는 국외의 한국어 수요층이 쉽게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KB국민은행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4개 국가(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언어로 된 한국어 교재를 개발해 현지 교육기관에 무상으로 보급한다.
 
교재는 각 언어판별로 초급, 중급, 고급 등 수준별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개발 경험을 지닌 국내 한국어교육 전문가와 교수 등 50여명이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교재개발 외에도 한글보급을 위한 기반구축 사업으로 베트남 3개 대학에 한국어 어학실습실 설치를 지원하고, 4개국 대학교에 화상강의실 기자재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민병덕 KB국민은행장(오른쪽)과 촨 총 돤 주한 베트남 대사(왼쪽)가 3일 한국어교재 완간 기념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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