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보잉 787 드림라이너 인도
9월말께 첫 도입..2019년까지 총 50대 주문
2012-07-12 14:45:04 2012-07-12 14:45:51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유나이티드 항공은 12일 첫번째 보잉787 드림라이너를 오는 9월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로고와 브랜드 색상을 입은 기체를 공개했다.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비즈니스퍼스트 36석, 이코노미플러스 72석, 이코노미 111석으로 구성돼 있다.
 
기내 색상은 파란색과 회색을 조합해 기존 유나이티드 항공기의 현대적인 느낌을 유지했다. 밝아진 조명, 넓어진 창문, 충분한 오버헤드빈 공간, 낮아진 기내 고도, 향상된 환기 장치 등 시설이 보강됐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언어별 프로그램 검색 기능 등 다양한 필터링 옵션이 적용됐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총 5대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올해 안에 투입할 예정이며, 오는 2019년까지 인수를 목표로 총 50대의 드림라이너를 주문해 놓은 상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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