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엔씨소프트 "주가하락은 매수기회" 평가에 1%대 반등
2012-07-13 09:13:33 2012-07-13 09:14:16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의 성적이 기대 이하라는 평가로 전일 8%이상 급락했던 엔씨소프트(036570)가 과도한 우려라는 증권가 평가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38% 오른 22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이 회사 주가는 블레이드앤소울 실패 우려,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 및 핵심개발자 퇴사 여부, 2분기 실적 우려, 모바일 시장 확대에 따른 온라인게임 시장 전망의 부정적 시각 탓에 8.42% 급락세를 나타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안클릭 기준 'B&S'의 유저 수가 상용화 이후 급감했다는 지표로 인해 우려가 부각됐는데 코리안클릭 지표는 게임과 연관성이 적다"며 "앞선 사례를 봐도 순이용자수가 줄어도 국내 매출액은 전혀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구조조정은 최소 200명 이상으로 파악하면서 퇴직위로금이 85억원 수준"이라며 "2013년 이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로 이어질 것이며 핵심개발자 퇴사 우려에 대해 이미 인재들에 대한 처우나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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