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삼성테크윈(012450)이 신뢰가 가는 성장 목표를 발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지난 12~13일 싱가포르 투자설명회(NDR)에서 올해 매출 3조1000억원, 영업이익 1800억~2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며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높지만, 삼성테크윈은 안정적인 방산 매출과 삼성그룹 매출을 통해 오히려 경기 침체 기간 동안 업계 선두업체를 따라잡을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테크윈은 중국에서 R&D와 생산 비중을 높여 시큐리티 솔루션 분야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신규 수주를 통해 올해 매출 8000억원, 내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 반도체 장비 매출은 3500억원, 내년 5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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