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기대되는 하반기 실적..매수-BS證
2012-07-19 08:27:35 2012-07-19 08:28:22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19일 LG화학(051910)에 대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조1406억원, 조정영업이익은 5714억원으로 추정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9만원을 제시했다. 
 
최석원 BS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로 ▲석유화학 제품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가 안정세와 중국 및 미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3분기부터 점진적인 석유화학 부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GM Volt 판매 부진으로 비롯된 중대형 전지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부터 Reanult의 본격적인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중대형 전지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Reanult의 배터리 리스 정책은 xEV의 초기구매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춤과 동시에 배터리 교체 비용에 대한 운전자의 우려를 희석시킬 수 있는 정책으로 향후 중대형 전지 성장을 뒷받침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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