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내수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소비재 종목에 투자하는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ETF가 연초 이후 수익률 7.80%를 기록, 국내 ETF와 인덱스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ETF는 연초 이후 7.80% 수익률로 업계 국내 ETF와 인덱스펀드(100억이상)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 ETF는 ‘FnGuide 중국내수테마지수’를 추종한다. 이 지수는 중국의 내수성장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국내 거래소 상장 기업만으로 구성된다.
그 밖에 국내일반주식형펀드에서도 소비테마투자펀드인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펀드가 연초 이후 3.35% 수익률로 KOSPI수익률(-0.21%)대비 3.56% 상회하고 있다.
해외주식형 유형 중에서도 헬스케어섹터가 연초 이후 15.31%로 가장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고, 소비재섹터펀드도 8.73%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애플, 스타벅스, BMW, 등 세계대표기업에 투자하는 미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는 7.69% 수익률을 보이며, 해외주식형(공모) 펀드 중 올해 가장 큰 1,535억원의 자금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 박한기 이사는 “중국의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한 내수 시장의 성장이 앞으로도 지리적, 기술적으로 강점을 지닌 국내 기업들에게 높은 수혜가 예상된다”며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ETF는 안정적인 수익률과 저렴한 보수로 국내인덱스펀드 중 투자자들이 찾는 대표펀드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