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최대 실적에 주가는 바닥..’매수’-현대證
2012-07-23 08:44:43 2012-07-23 08:45:53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증권은 23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지만 현재 주가는 바닥 수준으로 좋은 매수기회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은 유지했다.
 
이날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4.4%, 17.3% 늘어난 797억5000만원, 71억4000만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캐쉬카우인 MLB의 출하량이 견조한 가운데 빌드업(Build-Up)사업부문이 올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올해 이수페타시스는 매출액 3353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진 연구원은 “특히 MLB사업부문은 하반기 신규 고객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인수한 중국 MLB업체를 통해 중저층 MLB 수요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춰 중국시장 진출도 수월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이러한 기조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수페타시스의 주가는 향후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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